혼자 여행 중인 여행자를 위한 정보로서 오늘은 판테온을 투고합니다1. 판테온 단어의 정의-판은 모든 태는 ‘신온은 장소’를 뜻하는 말이고, 판테온은 모든 신을 위한 곳, 굳이 한 단어로 만들면 만신전이다. 그리스의 파르테논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리스와 다른 점은 그리스의 신은 인간보다 격이 높은 존재로 신전이 항상 언덕이나 산에 있는 반면로마는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관이었기 때문에 신전의 위치가 그다지 높아지지 않았다는 점이 특이하다.물론 몇몇 신전은 언덕 꼭대기에 있다는 점, 그리고 홍수가 잦았던 로마가 신전을 낮은 곳에 배치했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지만 이미 배수가 완벽한 구조여서 좋았다는 점2. 간단한 역사 판테온 설립-판테온은 기원전 27년 마르쿠스 빕사니우스 아그리파(이름을 외울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ㅜㅜ가 지었지만 두 번의 화재를 겪으며 완전히 소실되어버린 안타까운 건축물이었다.하드리아누스 황제이에 로마 황제였던 하드리아누스가 서기 125년에 로마 건축의 복원을 위해(위대한 로마 건축을 복원하는 사업이었는데, 사실은 매우 명예욕이 큰 황제였고, 당시 로마는 평화 자체의 시기였기 때문에 생긴 사업이었다) 현재 상태의 판테온에서 재건한 건축물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1900년 가까이 형태를 유지하는 로마 건축의 백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건물이다서양 건축사를 보면 1과에 판테온이 나오는데 한 학문의 시작이 될 만한 건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 3. 간단설명 판테온 구조판테온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원형이고정면에서 보면 원기둥 모양으로 돔이 얹힌 형태로 볼 수 있다. 언뜻 보면 완전 간단한 구조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하나하나에 엄청난 수학이 담겨 있다.시내투어의 핵심댓글이 되는 부분이라 다 말할수는 없지만 혼자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만 이야기하다보면내부 돔 구조가 완전한 형태의 반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돔의 형상은 일반적으로 기둥이 없는 지붕을 말하는데, 스스로가 스스로를 지탱하는 형태로 무게가 쌓이는 방식이 적층형으로 위로 올라가 중앙으로 모든 하중을 받는 구조라고 보면 된다.(이것이 가장 쉽게 말할 수 있는 일이다.) ㅠㅠ 그런데 판테온은 그 하중을 받아야 하는 부분인 가운데가 또 완전한 구형인 구멍이 뚫려 있다.보기 좋게 ‘오쿠르스(눈)’라는 이름까지 붙어 있다.비가 오는 날에는 구멍으로 비가 들어오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구멍의 아랫부분에서 빗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구멍과 바닥의 미세한 경사도 확인할 수 있다.보기 좋게 ‘오쿠르스(눈)’라는 이름까지 붙어 있다.비가 오는 날에는 구멍으로 비가 들어오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구멍의 아랫부분에서 빗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구멍과 바닥의 미세한 경사도 확인할 수 있다.2024년 올해의 오순절은 5월 19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