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타카의 종류와 사용방법

목공하는 아버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목공을 알리기 위해 전하는 나무이야기 14번째 시간, 에어타카의 종류와 사용법을 시작합니다~!

목공하는 아버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목공을 알리기 위해 전하는 나무이야기 14번째 시간, 에어타카의 종류와 사용법을 시작합니다~!

목재를 사용하여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공구가 필요하며, 지난 시간에는 목재 결합의 기초인 드릴을 이용하여 특징을 살펴보고 나사 결합의 기초에 대해 말씀드린 이번 시간에는 목재 결합의 또 다른 방법인 에어타카에 대한 기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타카란?

에어타카는 에어컨 프레샤라는 에어를 생성하여 토출하는 기계를 이용하여 타카핀 즉 못을 공기압력으로 쏘는 공구입니다 많이 들어본 핸드타카는 손의 압력을 이용하는 방식이지만 에어타카는 이름처럼 공기를 이용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에어타카의 종류와 특징

에어타카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중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4가지 타카를 소개해드리고 특징과 사용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CT64(DT64, ST64)

CT64는 인테리어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카입니다.큰보기일수록 무겁고 무거운만큼 큰 힘을 발휘하는 공구입니다

CT64는 사용하는 타카핀, 즉 못 두 종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맨 위의 못은 DT못으로 목재와 목재를 결합할 때 사용하고 아래의 ST는 콘크리트에 무언가를 고정할 때 사용합니다.

사용하는 재질에 따라 못의 모양도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T의 경우는 앞이 뾰족해서 우리가 흔히 쓰는 나무에 박는 못과 비슷하지만

ST의 경우 앞이 사각형처럼 보이고 실질적으로 콘크리트 벽에 목재를 결합하는 등 가끔 보는 콘크리트용 못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CT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건설현장 및 인테리어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데, 우리가 흔히 상가나 집 내부 인테리어 시가벽을 비울 때 구조목을 콘크리트벽에 ST타카핀으로 고정하거나 목조주택건설에서 DT타카핀을 이용하여 목재와 목재를 결합하거나 가결합할 때 많이 쓰이는 타카총입니다.

CT64는 힘이 매우 세고 오발시 매우 위험한 공구로 안전장치가 확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면부의 안전장치가 눌리지 않으면 타카핀이 발사되지 않으며 기본적인 사용법은 영상으로 대처합니다CT64는 힘이 매우 세고 오발시 매우 위험한 공구로 안전장치가 확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면부의 안전장치가 눌리지 않으면 타카핀이 발사되지 않으며 기본적인 사용법은 영상으로 대처합니다CT의 경우 연속발사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속발사는 빠른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방법을 영상으로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CT64의 64는 최대 64mm 길이의 ST나 DT의 타카핀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회사별로 옵션에 따라 타카핀 길이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니 꼭 참고해주세요~!EX.) ST45의 타카핀은 45mm길이를 가지는 타카핀 CT45타카총은 최대 45mm ST및DT타카핀을 사용할 수 있는 타카총입니다. F30F30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타카건입니다. 목재와 목재를 결합하는 용도로 많이 쓰이고핀 자국이 어느 정도 보이니까옛날 망치로 못을 박고 가구 만드는 것을 F30으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F30은 CT와 마찬가지로 뒷자리는 사용할 수 있는 타카핀의 길이를 나타내며F30용 F타카핀을 사용해주세요겉보기엔 목재용 DT타카핀과 비슷한것 같은데 의외로 콘크리트용 ST타카핀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크기차이가 확실하니 참고해주세요F30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방아쇠에 안전장치가 달린 모델이 있어 안전장치를 눌러주지 않으면 발사되지 않습니다.F30 사용법은 영상 보시면 간단해요 참고해보세요~!422 (422J)422타카는 인테리어 현장과 목공가구 제작시 많이 사용되며 422는 인테리어에서는 석고보드와 합판 및 얇은 판재를 고정할때 많이 사용됩니다목공에서는 옷장이나 장식장의 뒷면 마감, 소파 천을 마무리할 때 쓰이는데F30으로 하지 않는 이유는 얇은 목재나 가죽이나 천, 석고 보드의 경우 F30으로 결합시 누락되는 것을 억제할 수 없기 때문에422나 1022와 같은 ㄷ자형의 타카를 사용합니다.422타카는 다른타카와 다르게 타카핀의 모양이 ㄷ자 모양입니다 422는 ㄷ자의 폭이 4mm ㄷ자의 길이 22mm라는 뜻으로 422로 표기하였으며 정확히는 422J입니다. 다른 예로 ㄷ자 폭이 10, 길이가 22mm라면 1022J가 되겠습니다. 1022타카총은 따로 있으니 참고해주세요~!측면이 아닌 전면부에 타카핀을 넣도록 되어있는데 이는 422만의 특징입니다422타카도 회사마다 다르지만 방아쇠 스위치에 안전장치가 부착된 형태가 많아 F30처럼 안전장치를 눌러 방아쇠를 당기면 발사되지 않습니다.실타카(630타카)실타카라고 불리는 630타카는 F30타카핀보다 상당히 얇고 핀 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아 목재 마감용으로 사용됩니다.실타카도 회사마다 다르지만 잠금장치가 있어 비교적 빠른 작업을 해야하는 실타카의 특성상 두 번 누르는 장치가 아닌 미사용시 잠궈두는 형태입니다 길바닥에서 흔히 인테리어 공사에서 자주 듣는 빠른 매소리가 바로 이 실타카 소리입니다보시다시피 타카핀은 다른 타카핀과 달리 머리가 없고 너무 얇아서 핀 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맨 왼쪽은 422자국 중간은 F30자국 맨 오른쪽은 630실타카의 흔적입니다.630이 보편화되어 있고, 최근에는 635가 나왔습니다6은 타카핀의 두께가 0.6mm를 의미하고, 30은 타카핀의 길이가 30mm를 의미하기 때문에635의 경우 타카핀을 기존 30mm에서 35mm까지 더 사용할 수 있는 실타카입니다실타카핀은 못머리가 보이지 않아 구분이 쉽지 않으며 타카핀내 화살표가 존재합니다나가는 방향과 일치하도록 장전해 놓으시면 됩니다실타카의 경우 핀 자국이 보이지 않아 인테리어에서는 깔끔한 마감을 해야 하는 마감재(벽체루버 및 천장피터대 바닥밀대)로 많이 사용되며 목공에서도 깔끔한 마무리가 필요한 가구 작업에 사용됩니다실타카는 강력하게 고정할 수 없기 때문에 목공본드와 함께 접착제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에어태커 사용 요령타카는 말 그대로 공기압력을 이용하여 타카안의 공을 쳐서 못이 나오는 형태입니다.사용전 또는 사용후 타카전용오일을 한방울씩 공기주입구에 넣으면 부드럽게 발사되어 오래갑니다 제품마다 다르지만대부분의 에어태커들은 공기 배출량이 뒤에 있습니다작업하면서 바람을 쐬는데 압축된 공기라 상당히 신경이 쓰이고 먼지를 날릴 수도 있기 때문에공기 토출 방향을 바꾸어 사용하십시오.목공하는 아버지가 전하는 나무 이야기 에어타카 편 어떠셨나요?에어타카는 에어콤프레셔가 필수이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는 사용하기 어렵습니다.부피도 크지만 소음이 있기 때문에 주거환경에서는 아무래도 단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전기타카가 자주 나오고 있기 때문에 만약 집에서 DIY나 에어타카 같은 타카를 두고 싶었던 분들은 구입을 한번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모두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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