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카오 뱅크 IPO과 7월 공모주 청약에는 어떤 종목이 있는지를 조사하면서 38커뮤니케이션이라는 사이트를 처음 알았습니다. 이후는 가끔 공모 주식과 장외 거래 금액에 관한 정보를 보고 싶을 때 최근 들어 보곤 합니다. 특히 공모주에 관한 정보를 명확히 알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생각했다. (디자인은 조금 오래 전의 느낌이 납니다)장외 시장의 시가 총액이 22조 원을 넘어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역대 최대치로 된 만큼 38커뮤니케이션이 차지하는 역할도 크죠. (전년 동기보다 약 21억 6,000만원 증가한 약 64억 7,000만원)출처 : 매일경제38 커뮤니케이션 구성38커뮤니케이션은 사람들이 장외거래나 공모주와 관련해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카테고리에 따라 비상장매매, 시세정보, 비상장(장외), IPO/공모, IPO예정분석, 기업정보, 주주동호 외에 K-OTC, 코넥스, 코스닥거래소로 나뉘는데 비상장매매는 거래방법으로 다뤄보고 시세정보부터 살펴봤습니다.시세 정보에 들어가 보면 1~5분 장세, IPO 종목 시세, 시간별 장세가 나와 있습니다. 특히 1~5부까지 나눠져 있는 게 낯설 수도 있는데요. 1부는 대형주 또는 물량이 비교적 많은 종목들이 올라오고, 2~4부 종목은 1부 종목보다는 다소 물량이 적은 종목들이 올라오는데 2부 시세 종목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와 카카오뱅크가 눈에 띄는 것을 보면 2부 시세까지는 물량이 적은 종목만 올라온다고 단정짓지 못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5부 시세는 IPO와 관련된 기업에 대한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비상장(장외)에서는 시황과 뉴스, 토론방, 퇴출/추천 종목 등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뉴스를 제외하고는 꼭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시세 정보 못지않게 많이 클릭할 것으로 생각되는 IPO/공모 부분에는 공모주 청약 일정과 증시 달력, 수요 예측 결과, IPO 뉴스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궁금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의 정보를 보고 싶다면 기업명을 클릭하면 아래에서 오른쪽 화면에서 개요나 공보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는 바로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크래프톤을 예를 들어 확인해 보았습니다.IPO 예정 분석은 현재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개요와 경영진, 주식 현황뿐만 아니라 IR 자료를 PDF 파일로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처음 알았습니다만, 앞으로 관심 있는 기업이 있다면 참고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옆에 있는 기업 정보가 전체 검색이라면 주주동호회는 진짜 사람들이 모여 이루는 동호회의 의미가 아니라 비상장, 코넥스, K-OTC, 코스닥, 거래소로 카테고리를 나눠 각각의 키워드에 해당하는 종목을 세부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면 됩니다.*KONEX:2013년 7월에 열린 벤처 및 중소 기업으로 구성된 시장을 말하며, 각각의 규모로 보면 코스피>코스닥>KONEX정도로 보면 간단합니다.*K-OTC:일반적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은 장외에서 거래되는 것이지만 한마디로 한국 금융 투자 협회가 운영하는 장외 시장의 일입니다.제일 오른쪽에 있는 3개(K-TOC, KONEX코스닥)은 각각의 시장에 해당하는 종목의 좀 더 상세한 시세 정보 보고서 및 공시 자료,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장외 거래 방법38커뮤니케이션에서 장외주식을 거래할 때 비상장매매로 ‘삽니다’, ‘팔아요’에 들어가거나 사이트 맨 오른쪽에 보이는 ‘삽시다’를 클릭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매 시 판매자의 휴대폰 번호가 대포폰이 아닌지 꼭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것은 거래를 해본 적이 없는 자신의 돈을 지키고 안전하게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아래로 가나다순 또는 페이지수에 따라 종목들이 나열되어 있고 아래로 해당 종목에 대한 물량이 오르고 있습니다. 원하는 가격과 수량을 잘 살펴보신 후 표기된 연락처를 통해 인수를 진행하시면 되고, 반대로 매각을 원하시면 ‘팔겠습니다’를 눌러 동일한 방법으로 나와 있는 연락처에서 거래를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이렇게 38소통이 어떤 정보를 볼 수 있느냐고 장외 주식 거래 방법에 대해서 봤지만 정규장으로만 거래를 하고 익숙하지 못한 분들은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나도 그렇습니다.장외 거래는 멋모르고 처음부터 끝까지 가자는 말을 너무 잘 듣는 것이고 정규 시장 때보다 좀 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합니다. 매매를 위한 것이 아니라 향후 시장에 새로운 얼굴을 내는 기업에 관한 정보도 잘 보고 성공적인 투자를 해달라고 생각합니다. 긴 문장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투자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아는 사이트에 대해서야 알았다고만 드립니다.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가감 없이 말씀하세요.겸허한 마음으로 배웁니다.